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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성명] 故박환성, 김광일 PD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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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독립PD협회 조회 736회 작성일 20-0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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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환성, 김광일 PD의 명복을 빕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저녁 EBS <다큐프라임-야수와 방주> 제작 도중 남아프리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박환성, 김광일 독립PD의 명복을 빕니다. 

故박환성 PD는 <호랑이 수난사>, <말라위 물위에 전쟁>, <소년과 코끼리>, <아버지의 이름으로> 등을 연출한 한국의 중견 자연다큐멘터리 전문PD였습니다. 호랑이와 같은 멸종위기종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EBS <다큐프라임-호랑이수난사>로 한국PD대상 작품상과 한국독립PD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인간의 쾌락을 위해 학대 받는 코끼리와 그 코끼리를 학대해야만 하는 인간의 갈등을 그린 <코끼리 소년의 눈물>은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우수 피칭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의 생태적 지식 전달에만 치중하지 않고 동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故박환성 PD가 한국 자연다큐멘터리계의 소중한 자산이었음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또한 故 박환성 PD는 남아프리카로 떠나기 직전,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사이의 제작비를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의 공정한 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했던 PD였습니다. 정부지원금과 관련하여 오랜 관행이었던 방송사 간접제작비 납부 문제를 제기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고인의 뜻에 따라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PD들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환성, 김광일 독립PD가 하루 빨리 고국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2017년 7월 2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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