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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PD협회] 협회 기고문 <저널리즘 토크쇼J>의 정치적, 도덕적 사망을 바라보며…(박정남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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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독립PD협회 조회 177회 작성일 20-12-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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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누군가를 비판할 때 가져야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비판하는 이의 정치적 정당성과 도덕성이다. 

다른 미디어 매체를 고발하는 데 가장 기본은 팩트에 기반한 진실이다.

이런 기본이 안됐을 때 대중은 "내로남불"이란 말로 비판을 하곤한다.


당신들은 쓰지도 않았기에 있지도 않은 계약서를 썼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저리톡J를 제작하기 전, 별건으로 쓴 몇 장의 계약서가 전부다. 저리톡과의 계약은 없었다.

우린 해고를 통보받은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을 통해 저리톡과의 계약서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이라도 저리톡과의 계약서가 있다면 꺼내시길 바란다.


만약 직접 계약서가 없다면 이는 해고 당사자만을 기만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저리톡을 시청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과 KBS에 의무적으로 시청료를 납부하는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기도 하다.

당신들의 치부는 거짓으로 감추면서 어찌 다른 매체의 흠을 논하겠는가?

"후안무치"가 이런 경우다.


당신들의 거짓말이 묻힐거라 생각했는가? 

천만에 우리 독립피디들은 이미 청주방송에서 이재학피디를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고 다시는 이런 폭력에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고 다짐했다.


시사프로그램에서 노동자들의 해고를 다룰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문장이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문장이다.

사람을 죽여놓고 이미 죽인 사람을 다시 거짓으로 기만할 때는 해코지한 인간들도 일정 정도 각오는 해야할 것이다.


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이들이 세월이 흘러 기득권이 되고 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라 답이 나온다.


나는 당신들이 쓴 입장문에서 가장 눈길을 가는 단어가 제일 마지막의 <끝>이라는 단어였다. 


하지만 그 <끝>이 <끝>이 아님을 생각한다.



2020년 12월 1일 


한국독립PD협회원 박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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